[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타이완관광청은 지난 3일 타이베이 원산대반점(圓山大飯店)에서 ‘2012년 관광절 경축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광절 경축대회는 매년 초 국내외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이 직접 참석하는 관광 관련 가장 큰 행사로, 전년 타이완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단체나 기업, 인사를 대상으로 대통령, 행정원장교통부 장관이 직접 상패를 수여한다.
이번 관광절 경축대회에서는 마잉지우(馬英九) 대통령, 우둔이(吳敦義) 행정원장, 마오쯔구어(毛治國) 교통부장관이 직접 공헌상을 수여했다.
141개의 상패 중 60개는 한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지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또는 개인에게, 나머지 81개는 타이완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한국 수상자는 올해 우수한 타이완 송출 성과를 거둔 하나투어와 탁월한 상품 판매 실적을 거둔 모두투어 부산지점, 자유여행객 송출과 편의를 위해 타이완여행 안내책자 제작에 힘쓴 여행박사 등이다.
또 등불축제와 야시장 관련 상품을 기획해 타이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내일여행, 한국 남부 여행객 약 2배의 성장률을 거둔 에어부산, 청소년 타이완 수학여행을 활성화한 한국청소년연맹 등도 상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타이완 여행 책자인 ‘프랜즈타이완’을 지난 8월 출간, 타이완 구석구석의 매력을 알린 조현숙 작가도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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