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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조선왕릉 단풍 절정 10월말~11월초..단풍즐기며 가을 정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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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조선왕릉 단풍 절정 10월말~11월초..단풍즐기며 가을 정취 만끽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10.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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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각종 공연 풍성
창덕궁 관람정 전경
창덕궁 관람정 전경

10월 말~11월 초 단풍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측되는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단풍구경하며 가을 정취 만끽해보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단풍 시기에 맞춰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 명소를 추천하고, 이들 장소에서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선보인다.

고풍스러운 고궁과 자연을 품은 조선왕릉 어느 곳에서도 수려한 가을 경관을 만나볼 수 있지만, 특히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 창덕궁 후원, ▲ 창경궁 춘당지 주변, ▲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 남양주 광릉, ▲ 서울 태릉과 강릉, ▲ 고양 서오릉 등을 추천한다.

창경궁 춘당지 전경
창경궁 춘당지 전경

단풍 구경과 함께 궁·능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화행사로는 ▲ 창덕궁에서는 궁궐관람과 국악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고궁음악회'(11월1일~2일, 5일~6일)를 준비했다. ▲ 헌릉과 인릉에서는 전통공연예술단의 풍류와 가곡, 왕의 춤 공연(퍼포먼스) 등을 '2022 세계문화유산 헌릉 음악회(만추능연)'(10월22~23일)로 선보일 예정다. 또 ▲ 영릉과 영릉에서는 '수어로 듣는 영릉이야기'(11월3일)로 여주 관내 청각장애인에게 역사 해설을 진행한다.

비공개 지역인 조선왕릉 내 숲길 10개소를 이달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개방해 예전에 관람하지 못했던 숲길을 거닐며 아름다운 가을 단풍에 한껏 취해볼 수 있다. 

창경궁 산책로 전경
창경궁 산책로 전경

단풍시기 한시 개방 숲길 10개소는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연산군묘 ‘참나무’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파주 삼릉 ‘공릉 북쪽 및 영릉~순릉 작은연못 숲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 등이다. 

다만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은 월요일 휴일, 경복궁, 종묘는 화요일 휴일이니 참고하자. 

선릉 산책로 전경
선릉 산책로 전경
김포 장릉 산책로 전경
김포 장릉 산책로 전경
김포 장릉 산책로 전경
김포 장릉 산책로 전경
파주 삼릉 산책로 전경
파주 삼릉 산책로 전경
여주 영릉과 영릉 산책로 전경
여주 영릉과 영릉 산책로 전경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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