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은 어린이 역사체험교육연극 시리즈, '박물관은 살아있다'(조선편)를 오는 17일~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특별 설치무대에 올린다.

17일은 오후 3시, 5시, 7시에 18~20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각각 공연을 갖는다.

연극의 주제는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 기념, 정약용과 함께 하는 실학여행'이며, 내용은 정약용의 발명품 거중기체험과 조선과거시험체험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과거시험에 응시하는 선비가 되어 과거시험의 3가지 미션을 체험하게 된다.

첫 번째 미션은 정약용이 발명한 거중기 체험을 통해 실용도구를 만들어보고, 두 번째 미션은 조선시대 시풍으로 시를 짓고, 세 번째 미션은 수묵화기법으로 그림을 그려본다.

연극 관람료는 2만5천 원, 50인 이상 1만 원. 리플릿 소지자 2만 원, 문화회원 2매 이하 1만7천 원, 3매 이상 1만5천 원. 문의: 054)270-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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