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 미니잡페어’에 참여할 구직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관광 미니잡페어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연계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직장을 잡아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은 고용인력 1인당 100~20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1회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인재 채용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7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인천 소재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인천 시민 중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인기업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관광 관련 사업을 시행 중인 호텔, 여행사, 리조트, 관광 스타트업 등 12개 내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 구인기업·구직자 면접, ▲ 버크만 진단(성격유형검사), ▲ 퍼스널 컬러(자가진단), ▲ 취업컨설팅 등의 부스가 꾸려진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기업은 인력난 해소하고, 취업 준비생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QR코드 스캔 혹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문의는 운영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