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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필리핀 첫 지속가능항공연료로 여객기 운항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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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필리핀 첫 지속가능항공연료로 여객기 운항 성공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9.29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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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달성 목표
세부퍼시픽은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한 여객기 운항에 성공했다.
세부퍼시픽은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한 여객기 운항에 성공했다.

세부퍼시픽(CEB)항공은 지난 28일 필리핀 최초로,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를 사용해 싱가포르-마닐라 여객기를 성공적으로 운항했다.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는 100% 재생 가능한 폐기물, 사용한 식용유 및 동물성 지방 폐기물과 같은 원료로 구성된 화석 연료에 대한 대체품으로,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SAF는 화학적, 물리적으로 기존의 제트 연료와 거의 동일하며, 일반 제트 연료와 안전하게 혼합 할 수 있다. 또 항공기나 엔진을 개조할 필요가 없으며 성능이나 유지 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세부퍼시픽의 SAF를 사용한 항공기는 네스테(Neste)에서 생산하고 쉘 이스턴 페트로리움(Shell Eastern Petroleum)에서 공급한 항공 연료를 35% 혼합사용해, 에어버스 A321 neo로 운항됐다.

세부퍼시픽과 쉘의 업무 협약식(MOU). (사진 왼쪽부터) Anand Stanley, President Airbus Asia-Pacific; Doris Tan, Head of Shell Aviation Asia Pacific & Middle East; Alex Reyes, Chief Strategy Officer, Cebu Pacific; Javier Massot, Chief Operations Officer, Cebu Pacific
세부퍼시픽과 쉘의 업무 협약식(MOU). (사진 왼쪽부터) Anand Stanley, President Airbus Asia-Pacific; Doris Tan, Head of Shell Aviation Asia Pacific & Middle East; Alex Reyes, Chief Strategy Officer, Cebu Pacific; Javier Massot, Chief Operations Officer, Cebu Pacific

이 항공기는 차세대 엔진 및 유도항력을 줄이기 위한 ‘샤클렛(Sharklet)’을 포함한 최신 기술을 통합해 이전 세대 A320 항공기에 비해 좌석당 연료 소비를 20% 절감할 수 있다. 

생산 중인 모든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A320neo 제품 군은 50%의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혼합 운항이 인증됐다. 에어버스는 2030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 (SAF)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부 퍼시픽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알렉스 레이에스(Alex Reyes)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는 항공 산업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항공기 운항 하루 전 세부퍼시픽은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를 보다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쉘 이스턴 페트로리움(Shell Eastern Petroleum)과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연간 최소 25킬로톤(kilotons)의 초기 공급량으로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에서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의 공급 및 구매를 모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에어버스 아시아태평양 사장 아난드 스탠리(Anand Stanley)는 ”2050년까지 우리 모두가 탄소배출량 제로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계 공동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항공 연(SAF)의 사용 증가는 탄소 배출량의 상당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항공기 제조업체, 항공사, 에너지 공급업체, 공항 및 규제 기관과 함께 항공산업의 탈탄소화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따. 

세부퍼시픽은 11월에 A33Oneo 한 대를 포함하여 12월에 A320neo 항공기 한 대를 더 인도할 예정이다. 

항공사의 친환경 운항의 일환으로 2028년까지 모든 NEO 항공기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사용하도록 항공기를 네오(Neo)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모든 항공기에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혼합해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세부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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