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을 쐬며 색의 변화가 느껴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 전북 남원에서 시작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여행서비스 ‘자전거RO 남원여행’을 올가을 본격 페달을 밟는다고 밝혔다.
시는 기차를 이용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단순교통편의를 위해 제공하던 자전거를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전거 여행 전문기업 여행공방, 한국철도공사,레져전문업체 바이클로 등과 협업해 다양한 ‘남원 자전거 여행코스’를 개발했다.
자전거RO 남원여행」의 다양한 코스들은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여행 종합플랫폼 ‘어드바이크(A:DBIK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여행을 위해 짐 보관 서비스, 음식점 및 숙박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을 위한 자전거는 어드바이크 플랫폼 내에서 남원 기차표를 예매하고 남원역 자전거 대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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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은 “남원은 천천히 자세하게 둘러볼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지”라며 “‘자전거RO 남원여행’이 남원을 대표하는 또 다른 관광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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