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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마늘축제 성료...행사기간  2억8700만 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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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마늘축제 성료...행사기간  2억8700만 원 판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7.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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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축제를 찾아 마늘을 구입하는 관광객들
단양마늘 축제를 찾아 마늘을 구입하는 관광객들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된 충북 단양군의 명품 농산물 축제인 ‘제16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수 만명의 시만과 광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24일 3일간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려 총 2억87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관내 50여 농가가 준비한 단양 마늘 4000접은 모두 동났으며, 직거래 행사장 내 마늘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한 접 당 2만원 초부터 5만 원 선에 거래됐다.

22일 이명휘 공동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막을 올린 단양마늘축제는 가수 진성의 신명 나는 명곡 메들리와 나미애, 손빈아, 나영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명품 단양마늘 생산에 최선을 다한 김동칠(64세, 단양), 함영동(57세, 매포), 유승우(59세, 단성), 안영수(65세, 대강), 최선규(63세, 가곡), 권기호(43세, 영춘), 임태하(69세, 어상천면), 김덕식(63세, 적성) 등 읍면별 대표 8농가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단양마늘축제가 성료됨에 따라 내달 중 관내 마늘 재고 물량 조사를 거쳐 단양 햇마늘 특판 행사,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다양한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황토마늘은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만큼 맛과 향이 우수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1번지 단양에 오셔서 힐링 관광을 하시고 맛나고 몸에 좋은 농산물도 구입하시면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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