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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마을버스 타고 편리하게 즐기는 '충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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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마을버스 타고 편리하게 즐기는 '충주 여행'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7.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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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관광 활성화 위해 철도-대중교통 연계 서비스 제공

충주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철도를 거점으로 마을 버스를 운영, 지역의 명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교통망을 선보인다. 

이 일환으로 충주역·앙성온천역과 주요관광지를 연계한 ‘충주여행 마을버스’를 운영한다. 

충주여행 마을버스
충주여행 마을버스

시는 중부내륙선과 충북선 열차 시간에 맞춰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15인승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충주역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는 중앙탑, 탄금대, 종댕이길, 활옥동굴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

활옥동굴과 종댕이길 방면은 1일 4회, 중앙탑과 탄금대 방면은 1일 3회 운행하고 있다.

앙성온천역에서는 비내길과 능암온천 등으로 바로 찾아갈 수 있는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며, 2024년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에 맞춰 살미역과 수안보온천역에도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위해 교통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여행 마을버스
충주여행 마을버스

또한, 시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협업해 역에서 시내버스로 쉽게 환승할 수 있는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코레일의 승차권 예약 시스템과 연계해, ‘코레일톡’에서 실시간 시내버스 도착 정보 및 주요 관광지 노선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노선 안내에는 충주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해 지역관광 정보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의 멋이 스며들어 있는 충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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