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서 14~17일 대회 진행... 13개국, 35여척, 300여명 참가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제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안군 격포항 ~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 미국, 러시아, 터키 등 13개국, 요트 35여 척,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하고, ORC(전문선수), OPEN(동호인선수), SPORT(소형요트) 등 3개 부문의 경기가 치러진다.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초청공연·관람정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개회식은 부안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15일 오후 6시 개최될 예정이며, 프로암경기 경기는 15일에, 인쇼어(Inshore:격포항에서 위도를 오가는 코스) 1・2・3차 경기는 16일에 오프쇼어(Offshore:격포항에서 고군산군도를 오가는 코스)를, 4・5・6차는 17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17일 시상식과 폐막식(오후 5시)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철저한 방역 및 안전관리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대회를 통해 전북도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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