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5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해수욕장을 이달 중순까지 모두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7일 발포 해수욕장, 9일 나루우주ㆍ염포ㆍ대전ㆍ풍류 해수욕장, 10일 연소ㆍ익금ㆍ금장 해수욕장, 11일 덕흥 해수욕장이 각각 운영에 들간다.
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0개 해수욕장에 총 69명의 수상안전요원 배치와 더불어 여수해양경찰서, 고흥소방서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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