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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퍼스 국제 아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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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퍼스 국제 아트 페스티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1.17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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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0- 3월 3일 무용, 오페라, 영화, 음악 등 선보여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서호주 최대의 문화 예술 축제인 퍼스 국제 아트 페스티벌(PIAF:Perth International Arts Festival)이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60회째를 맞이한 PIAF는 호주 내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예술 축제로 연극, 무용, 오페라, 영화, 음악 등 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매회 다양하고 혁신적인 작품들로 이목을 집중시켜온 PIAF는 올해에도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작품들을 마련해 관객들을 만나다.

이번 퍼스 페스티벌은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으로 보다 관객들에게 다가가려는 다양한 시도가 엿보인다.

하나의 작은 깃털에서 시작해 2 톤에 달하는 깃털들이 하늘에서 흩날리며 내려와 하얀 눈보라가 공중을 수놓는 Les Studios de Cirque 극단의 Place de Anges 는 관객들의 특별한 기부로 만들어 진다.

사전에 깃털을 구매해기부함으로써 관객들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기부금은 지역 사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몰리에르 어워드 수상작인 라울(Raoul) 또한 놓쳐서는 안될 프로그램. 제임스 티에레 특유의 유머와 화려한 볼거리는 공연의 백미를 이룰 것이다. 라울은 전쟁터에서 얼굴과 몸이 변형되는 한 남자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천적, 거울 속의 자신과 얼굴을 바꿔야만 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팝 아트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미술가 최정화씨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합성소재들로 만든 작품으로 일상을 예술로 만든다는 평을 받고 있는 최정화씨는 이번 PIAF에 참가해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최정화씨의 작품은 윗필드 코트, 바락 스퀘어, 갤러리 센트럴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11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다르덴 형제의 ‘자전거 탄 소년’과 모차르트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피터 브룩 연출의 ‘마술피리’ 브라질 현대 무용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Onqotô & Parabelo 등 국적을 망라한 최고의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퍼스 국제 예술 축제의 라인업 및 티켓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perthfestival.com.au/e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서호주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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