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성악가 출신으로 유명한 트로트의 황제 가수 박현빈이 복고 뮤지컬 '달고나'의 주인공, 김세우 역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신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가수이지만, 배우로서 그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 타고난 끼와 화려한 무대매너,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그가 이번 뮤지컬 '달고나'의 김세우 역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 된다.
박현빈 배우와 같은 역으로 배우 박성환이 더블 캐스팅됐다. 박성환 배우는 2007-2008년 '그리스', 2008 '위대한 캣츠비', 2009 '로미오&줄리엣', 2011 '피맛골 연가', 2011 '바람의 나라' 등 뮤지컬 배우로서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세우의 삼촌이자 영화배우를 꿈꾸는 남자, 장동건 역으로는 배우 홍록기와 이훈진이 더블캐스팅 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홍록기 배우는 2008 '록키호러 쇼', 2010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그리고 2011 '사랑은 비를 타고'를 거치며 꾸준히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지속 중이며 이번 장동건 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훈진 배우는 2007-2010년 '맨오브라만차', 2008 '진짜 진짜 좋아해', 2009 '남한산성', 2010 '키스 미 케이트', 2011'알라딘'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뮤지컬 계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다.
지고지순하게 세우를 사랑하는 소녀, 오지희 역으로는 배우 오진영과 문진아가 더블캐스팅 됐다.
2007 '미스사이공', 2007-2009 '노트르담 드 파리', 2009 '헤어스프레이', 2010 '키스 미 케이트', 2010 '뮤직 인 마이 하트'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온 실력파 오진영 배우, 그리고 2009 '내 마음의 풍금', 2010 '크리스마스 캐롤', 2011 '스프링 어웨이크닝'등 조금씩 작품 활동을 넓혀가는 깜찍한 외모의 문진아 배우가 각각 어떤 느낌의 오지희役을 선보일지 기대해 보자.
이 밖에도 정태한 역으로 배우 김순택과 강성이 더블캐스팅, 유보영 역으로는 배우 김경선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달고나'는 다가오는 2월 13일 그 첫 번째 막이 올라간다.
<공연 개요>
●공연 명: 뮤지컬 <달고나>
●공연 일정: 2012년 2월 13일 (월) ~ 5월 13일 (일)
●공연 장소: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공연 시간: 화~금 8시/ 토 3시 & 7시/ 일 2시 6시/ 월 공연 없음
●출연 배우: 박현빈, 홍록기, 이훈진, 김경선, 오진영, 김순택, 박성환, 강성, 문진아, 조형균, 김지민, 김동해, 최지훈, 이지송, 이수용, 전태성, 라미희, 정경진
●티켓 가격: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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