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관내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명소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삼삼이와 함께 구석구석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남이면 십이폭포·보석사·금산산림문화타운·개삼터 △제원면 원골유원지·월영산 출렁다리·포평뜰·신안사 △복수면 생태숲학습관 △금성면 술래길·칠백의총 △금산읍 금산역사문화박물관·금산인삼관 △진산면 진산성지성당·태고사 등이다.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스탬프투어 어플을 설치 후 관내 투어 스팟 19곳 중 4곳 이상을 방문하면 된다.

투어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인삼 비누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다. 

단, 금산군민은 참여는 가능하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없다.

스탬프투어 어플을 통해선 각 관광지에 관한 도보 및 차량 길 안내, 전자 지도 장소안내, 여행 후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광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내 관광지의 인지도 및 체류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관광 유입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사업 다각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