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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인사동에 비즈니스 호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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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인사동에 비즈니스 호텔 개발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01.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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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와 신영자산개발의 호텔사업 합작법인설립 협약식 후 각 업체 대표자들. 하나투어 제공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하나투어가 자회사를 통해 호텔사업에 진출한다.

하나투어는 하나투어ITC(Inland Tourism Corporation)를 통해 신영자산개발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관훈빌딩을 리모델링해 호텔로 운영하기로 하고 합작법인 설립에 뜻을 모았다.

양사가 각각 50억원씩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은 약 26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개발할 계획이며, 개발완료 후에는 호텔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과 권희석 부회장, 신언식 신영자산개발 회장과 신영균 명예회장 등은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조인식을 12일 개최했다.

하나투어ITC는 하나투어가 100% 출자한 인바운드 및 국내여행 전문여행사로 올 해 하나투어 그룹 권 부회장이 신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하나투어ITC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직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호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영자산개발은 관훈빌딩의 소유주로 인천의 신영상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주홀딩스코리아, 세영엔터프라이즈, 제주방송, 스토리티비, 신영균 문화재단 등을 관계회사로 두고 예술 문화 사업 및 부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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