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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관광두레 주민여행사 잼토리 ‘복사골 길따라’ 여행품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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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관광두레 주민여행사 잼토리 ‘복사골 길따라’ 여행품 판매 시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4.14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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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색 살린 알찬 투어로 구성

충북 대표 여행사로 선정된 음성군 관광두레 잼토리 주민여행사는 KTX 중부내륙선 개통에 따른 지역여행 ‘복사골 길 따라’상품을 출시, 본격 판매에 나섰다.

‘복사꽃 길 따라’투어는 복숭아꽃이 피는 동안만 진행되는 상품으로 4월 셋째 주부터 5월 첫째 주까지 3주정도 운영되며, 네이버에서 잼토리를 검색하면 예약할 수 있다.

'2022 충북 대표 여행상품'으로 선정된 이번 투어는 정성이 담긴 간식 및 점심식사를 포함해 1인, 3만 5천원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마을주민들과 함께 상품을 개발하며 그 지역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가 곁들여지고 향토 음식 연구가가 감곡의 복숭아를 활용해서 만든 간식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지역색을 살린 투어로 구성했다. 

잼토리 주민여행사는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12일 여행사 대표 등 10여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스토리 재미있는 팩토리’란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복사꽃 길 걷기와 함께 산업관광 투어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 트렌드를 제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 이설호 관광항공과장은 “2023년 KTX가 수안보역, 괴산역(연풍역)까지 개통될 예정으로 관광객들이 열차를 이용해 충북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올봄에는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복사꽃 투어를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란다. 평범한 듯한 시골 풍경이지만 주민들의 이야기가 더해지는 순간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관광두레는 괴산, 음성, 청주, 충주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20여 개의 주민사업체가 구성되어 주민주도로 지역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만드는 충북형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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