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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법무부, 데이터 공유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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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법무부, 데이터 공유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꾀한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4.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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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방문객 데이터 공유 및 분석 위한 업무협약 14일 체결

한국관광공사와 법무부는 ‘데이터 공유 및 분석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오늘(14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와 법무부는 ‘데이터 공유 및 분석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14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체결했다. 사진은(왼쪽부터) 이재유 출입국·외국인정책 본부장.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한국관광공사와 법무부는 ‘데이터 공유 및 분석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14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체결했다. 사진은(왼쪽부터) 이재유 출입국·외국인정책 본부장.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데이터 및 외국인 행정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결합, 분석해 외국인 대상 방한관광 마케팅전략 고도화,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을 더욱 심도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법무부에서 4월 중 개시 예정인 외국인 방문객들의 국내 체류 예정지, 입국 목적, 출발공항 등 데이터를 일 단위로 제공하는 ‘우리동네 외국인 방문객 일일 현황’ 서비스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 뿐 아니라 ‘한국관광 데이터랩’에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와 관광업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바운드 유치전략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공사 신상용 부사장은 “법무부의 적극적인 데이터 공유와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공사의 해외 관광마케팅 활동을 더욱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외래관광객 유치 증진 효과가 기대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 집중되어온 관광객의 지역 분산 사업도 보다 활발히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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