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총 8개의‘시군 대표(4개)・야간관광(4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4개는 ▷구미의 라면을 테마로 마시구라, 재미구라 산업투어 ▷고령은 지산동 고분군 등을 활용한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문경은 드라마 세트를 활용한 드라마IP 활용 관광상품 ▷성주는 세종대왕자태실을 테마로 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 등이다.
야간 관광상품 4개는 ▷경주의 수많은 문화재를 활용한 경주 별을 품은 달 ▷청도는 야간 액티비티 체험의 Contact 힐링 청도 ▷영주는 소백산예술촌에서 문화예술 체험의 힐링과 낭만이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안동은 월영교 야경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달빛투어 달그락(樂) 등이다.
이들 상품은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8개 상품은 각각 도비 1800만 원이 지원되며, 실행계획 수립 시 전문가 컨설팅, 현장평가 등 지속해서 관리하고, 향후 경북 대표 관광상품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엄선된 시군별 대표・야간관광상품을 집중육성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낮밤을 책임지는 관광상품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테마 발굴을 위해 선정기준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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