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산 일출 보며 희망 기원하세요"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북 고창 구시포에서 오는 31일 오후 4시 '새로운 변화 다함께 비상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해넘이 행사가 개최된다.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한 구시포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거나 휴양, 낭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4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창군과 구시포상가번영회는 신묘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60년 만에 찾아오는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해 용의 위풍과 기상으로 새해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해넘이 행사로는 경쾌하면서 품격 있는 7080 락밴드 공연, 한해의 액운을 모두 태워버리고 새 희망을 밝게 비추는 모닥불 점화, 임진년 새해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낭만과 추억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 밤하늘에 아름다운 수를 놓는 불꽃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 1월 1일 새벽 6시부터는 대산면 고산과 상하면 장사산에서 고창군 발전과 군민 그리고 방문객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2012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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