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6회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이 26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은 2007년 6월 한중일 3국 관광장관회의 개최결과 교육시찰 활동 장려와 청소년 교류확대 결의에 따라 국제적인 행사로 추진됐다.
올해는 한중일 청소년 수학여행 활성화 및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3국의 수학여행 관련 정부, 교육계, 여행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26일 대구영재교육원과 대구시립오페라단의 개막공연,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7일 오전에는 정부간 실무회의와 민간 포럼을 열고 교육관광 모범사례 발표와 청소년 교류확대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오후에는 계성고와 경북기계공고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수목원, 두류공원, 녹동서원, 구관모 식초박물관, 서문시장 등 대구 관광명소를 중국과 일본 관광객으로 나눠 시찰한다.
28일에는 오전에 시민안전테마파크와 동화사, 대구스타디움을 시찰하고 오후에 경주로 이동, 불국사와 석굴암,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삼룡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포럼에 참가한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계자들의 우의가 더욱 증진되고, 교육관광 교류가 심화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포럼이 열리는 호텔인터불고에 대구를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향후 중일 수학여행단과 외래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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