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가도서 독일 와인유산과 자연 느껴보세요!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독일의 와인가도는 와인 유산과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여행 루트이다.
와인가도 중 첫 번째는 룩셈부르크와 프랑스에 인접한 와인재배지 팔츠(Pfalz) 지역을 가로지르며, 보름스(Worms) 인접지역인 보켄하임(Bockenheim)부터 칼스루헤(Karlsruhe) 근처 슈바이겐-레히텐바흐(Schweigen-Rechtenbach)까지 총 85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와인가도는 자동차 여행으로도 좋으며, 특별히 95km의 하이킹 코스와 약 100km의 도보여행 코스도 있다.
하이킹 코스는 와인가도와 나란히 이어지며, 라인 강변의 서쪽을 따라, 팔츠(Pfalz) 지역 숲에 있는 네 개의 골짜기를 지난다. 도보여행 코스는 팔츠(Pfalz) 지역에 있는 레벤메어(Rebenmeer)를 지나며, 팔츠 지역의 숲을 지난다.
와인가도가 지나는 지역 곳곳에서는 연중 행사가 열린다. 5월부터 와인축제가 여러 곳에서 열리며, 8-9월에 축제는 절정을 이른다. 3월부터 6주간 열리는 ‘아몬드주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장미주간’, 7-8월에 ‘무화과주간’과, 10월 ‘케슈데(알밤)주간’이 대표적인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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