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위해 방문 자제 당부
‘사천시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가 취소돼 삼천포대교에서 2022년 첫날에 떠오른 해를 볼 수 없게 됐다.
사천시(권한대행 홍민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삼천포대교는 매년 20,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사천시의 해맞이 명소다.
사천시는 이번 해맞이 행사 취소에 따라 삼천포대교 일원 등 주요 장소에 행사 취소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새해 첫날 일출 시간대에는 교통 통행에 불편을 주는 차량 주정차 정리 및 방문객 밀집 해산 등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아쉽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지역민들과 방문객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번 연말연시는 따뜻한 집에서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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