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산업 최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가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를 오는 11일지 총 3일간 열린다.
뷰티 산업을 총망라하는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메이크업 ▲홈케어&이너뷰티&뷰티니스 ▲네일&풋&타투 ▲원료&포장 ▲피부&바디케어 ▲인테리어&소품 ▲메디뷰티&의료서비스 ▲헤어&두피케어의 품목으로 구성되며, 인천 공동 뷰티 브랜드 ‘어울’, LED 마스크 전문 업체 ‘셀리턴’, 인공지능 피부분석 솔루션 업체 ‘룰루랩’ 등 약 90여개의 뷰티 기업들이 참가하여 참관객들에게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장에 마련된 비즈니스 상담회장에서는 약 35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1:1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대형 유통사 MD 초청 상담회, 중국 시장 마케팅 및 인증기획 상담회 및 VC 투자상담회 등 여러 가지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가 마련돼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세미나장에서는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점 설명회와 화장품 인증 및 수출 전략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세미나들이 준비되어 업계 관계자들의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네이버 라이브 판매전 및 셀러 인플루언서 판매대전 등 다양한 언택트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참가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헤어·메이크업 작품 콘테스트와 같은 다양한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뷰티 인재 양성도 꾀한다.
이외에도 11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주식회사 새비, (주)스와디시크릿, 주식회사 밀드플레르, 주식회사 아라메디힐, 주식회사 세린랩, 약손명가, 주식회사 마린테크노, 주식회사 닥터제이코스, (주)먼슬리121, (주)젠셀 등 10개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뷰티 제품을 인천시 사회복지협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k-뷰티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은 물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들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K-뷰티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