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명 대를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 중반까지 치솟는 등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겨울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뉴노멀 여행을 고려해 선정한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은 옛 선조들처럼 최소한의 건축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을 비롯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다양한 역사유적, 승객들이 떠나간 자리를 아름다운 시로 채운 간이역 등이다.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은 ▲서울 광진구 아차산 동행숲길 ▲인천 강화군 동검도 ▲경기 파주시 질오목마을 ▲경기 광주시 경안천습지생태공원 ▲강원 동해시 감추사 ▲강원 양양군 갈천약수 ▲충북 충주시 수안보 족욕길 ▲충북 영동군 황간역 ▲충남 서천군 매바위공원 ▲충남 홍성군 용봉산 ▲대구 중구 북성로 ▲경북 ▲의성군 의성양반마을(사촌마을&산운마을) ▲경북 칠곡군 송림사 ▲부산 강서구 대항항 포진지 동굴 ▲울산 북구·동구 강동·주전 해안 ▲경남 통영시 장사도해상공원 ▲경남 사천시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경남 산청군 전구형왕릉 ▲전북 고창군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전북 완주군 공기마을 편백나무숲 ▲전남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전남 강진군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 ▲전남 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전남 나주시 나주읍성 & 나주향교 ▲제주 서귀포시 박수기정 & 대평포구 등 25곳이다.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 방문 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안전여행 가이드도 꼭 확인하자.
<사진/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