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원 투입..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정식 운영 예정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 콘텐츠 체험존이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내에 내년 1월 문을 연다.
춘천시가 국비 등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1층에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진행한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춘천의 대표 문화공간인 애니메이션박물관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이로봇관 1층에 들어서는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은 413㎥ 규모에 장난감과 로봇을 주제로 지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으며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초부터 방문객들에게 개방한다.
한편 춘천시는 실감콘텐츠 체험존 외에도 이른바 메타버스 놀이터라고 불리는 앱을 개발하고 있다. 관람객이 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애니메이션박물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