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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8개 해수욕장 16일 폐장..폐장 후 안전·방역관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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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8개 해수욕장 16일 폐장..폐장 후 안전·방역관리 지속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8.1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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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방역관리 요원 40여 명 31일까지 연장 근무

전라북도가 군산 선유도, 고창 구시포·동호, 부안 변산·격포·고사포·모항·위도 등 8개 해수욕장을 폐장하고, 폐장 후에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및 코로나 감염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해수욕장 폐지로 해수욕장 폐장으로 샤워 시설,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폐쇄하고, 야간 해변 출입 금지된다.

또 전북도는 폐장 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안전·방역관리 요원 40여 명을 편성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또 방역·안전관리 요원은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간격 2m(최소 1m 이상) 유지 ▲체액(침, 콧물) 배출 금지 ▲해수욕장 내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 등 방역지침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해수욕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을 감시하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시 해경 및 소방서와 협력해 신속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

또 전북도는 폐장으로 해수욕장 이용이 제한적임을 사전에 알려 해수욕장 이용 자제를 유도하고 이용객 혼란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해수욕장 내 다수가 볼 수 있는 곳에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플래카드,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해수욕장 방문객에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줄 계획이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개장부터 현재까지 피서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었다”라며, “폐장 후에도 관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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