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서울관광플라자’ 시설을 7월부터 누구나 대관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그동안 ‘서울관광플라자’의 시설을 시범운영 차원에서 입주사 및 관광업계에만 대관해왔다.
하지만 7월부터는 관광업계, 관광스타트업은 물론 일반시민도 사전예약을 통해 서울관광프라자 시설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대관할 경우 예약 우선권이 주어진다.
현재 서울관광플라자에는 관광업계의 협업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관광협회 등 7개 관광 협·단체와 67개 스타트업(입주 15, 코워킹 52)이 입주해 있으며, 회의실과 온라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지원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관 대상은 1, 4, 11층에 있는 시설들로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는 △여행자카페(35석, 152.25㎡),△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180석, 353.39㎡), △ 관광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민아카데미(80석, 114.26㎡), △네트워킹 및 쇼케이스 등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관광·MICE 플레이숍(235.14㎡). △비짓서울방송국(1인 및 대형 스튜디오, 조정실 포함)이다.
비짓서울방송국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2개의 1인 스튜디오(14.63㎡)와 대형 스튜디오(66.29㎡), 조정실(54.25㎡)로 구성돼 있다.
이중, 11층에 있는 온라인 스튜디오 ‘비짓서울방송국’ 각 스튜디오에는 전문 음향·조명·촬영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이 지원돼 유튜브 등 온라인 라이브 방송 송출이 가능하다.
또 전문 스튜디오 운영사가 상주해 장비운용, 촬영, 관광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서울관광플라자 대관 신청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관광플라자는 지난 4월 개관 이후 방문객은 3천여 명에 이르는 등 빠르게 서울관광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