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뮤지컬 ‘라카지오폴’의 제작사인 악어컴퍼니와 CJ E&M은 내년 7월 공연을 앞두고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약수동 뮤지컬 하우스 호연재에서 공개오디션을 실시한다.
서류합격자에 한해 1차 오디션에 지정안무, 자유안무 오디션을 보고, 2차 오디션에는 지정곡 및 립씽크쇼 오디션이라는 특이한 관문이 기다린다. 화려한 클럽 무대에서 보여줄 넘치는 끼가 필수인 이 작품만의 특이한 오디션 방식이다.
공개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lacage2012@naver.com)로 지원하면 된다. 오디션 문의는 홈페이지(www.lacage.co.kr) Q&A게시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뮤지컬 ‘라카지오폴’은 1978년 동명의 프랑스영화를 뮤지컬화 한 것으로, 1983년 뮤지컬 초연 이후 30년 동안 5번의 리바이벌을 하면서 3번의 토니상 수상 등 총 16개의 세계적 어워즈를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
이 작품은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에서 클럽을 운영하는 게이커플 ‘조지’와 ‘앨빈’의 아들 ‘미셸’이 ‘앤’의 부모님의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앤의 부모님을 집으로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회적 편견, 가족애 등을 담고 있다.
화려하고 세련 된 무대 공간 속 특별한 성적 정체성을 가진 라카지의 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코미디와 ‘가족애’라는 드라마적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라카지오폴’은 내년 7월 2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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