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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고속열차·관광택시로 떠나는 ‘제천 착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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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고속열차·관광택시로 떠나는 ‘제천 착한여행’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6.21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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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철도공사 공동 상품구성
7월 중 단양여행 상품 출시 예정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충북 착한(친환경) 여행 캠페인’의 하나로, 친환경·저탄소 교통수단인 ‘KTX-이음’을 이용해 충북 제천을 여행하는 ‘우리끼리 제천 착한여행’ 상품을 2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전기동력 고속철도인 KTX-이음과 지역 관광택시를 연계시킨 상품이다. 또한 관광지는 공사와 충청북도가 지난 5월 발표한 착한여행 캠페인 추천관광지 20선을 코스로 한다.

참가자들은 KTX-이음으로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제천역에 도착, 바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의림지·청풍호반 등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상품은 당일과 1박 2일로 구성돼 있으며, 요금은 2인 기준으로 각각 10만 5,600원, 37만 7,800원부터이다. 상세 정보는 레츠코레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천 청풍소/ 사진-한국관광공사 

또 오는 7월에는 단양여행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16일부터는 50만 명 사용자를 보유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 캠페인 추천관광지 방문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 중이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7월엔 참가자들의 공동 목표걸음 달성 시 도내 기업으로부터 기부금을 조성해 충북지역 관광지 환경보호를 위한 공헌사업도 예정돼 있다.

공사 윤승환 세종충북지사장은 “최근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저탄소 고속열차를 이용한 착한 여행 상품을 내놨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착한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동차 업계와 협업해 전기차를 이용한 친환경여행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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