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열정 그리고 차별화된 고품질 제품'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만전식품(주)(대표 정재강.www.manjun.net)의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다.
지난 1979년 건어물상으로 출범해 고급 김 산업의 메이저 기업으로 성장한 만전식품은 현재 다양한 맛의 고품질 김을 개발, 일본과 미주, 남미,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1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세계적으로 식품납품 허가를 받기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 국방성에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미군 부대에도 조미김을 납품하고 있다.
‘품질은 곧 인격이다’
상호 '만전'(萬田)은 만 평의 밭을 일구는 농부처럼 부지런히 일해 고객과 함께 행복한 회사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내년에는 미주, 유럽, 남미지역에서 수출국을 추가 확보하고, 수출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만전의 제품들이 국내외의 김 시장을 섭렵하며 고급 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원료 확보와 나라별 입맛을 고려한‘맞춤형 김 생산’에 있다.
2007년에는 남양주에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제2공장‘미창 NFC’를 설립하기도 했다.
정재강 대표는“만전은 소비자 입장을 전적으로 고려해 제품을 생산하고, 특히 식품산업은 단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신중을 기해 제품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대표는“최근 세계적인 식품산업 트렌드가 웰빙과 건강 로컬로 옮겨가듯, 변수가 많다”며“이런 환경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항상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전은‘품질은 인격이다’는 정 대표의 말을 뼛속 깊이 새기며, 고객과의 신용을 목숨처럼 여긴다.
정 대표는 "만전의 가족들이 이러한 정신을 잃지 않고 고객들로부터 최고의회사란 평가를 받으며 100년, 200년 회사를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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