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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전식품, 고품질 김으로 세계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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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전식품, 고품질 김으로 세계시장 개척'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12.0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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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 선별부터 가공까지 엄격관리 김 맛 살려

▲ 만전식품(주) 사옥 전경

'정직과 열정 그리고 차별화된 고품질 제품'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만전식품(주)(대표 정재강.www.manjun.net)의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다.

지난 1979년 건어물상으로 출범해 고급 김 산업의 메이저 기업으로 성장한 만전식품은 현재 다양한 맛의 고품질 김을 개발, 일본과 미주, 남미,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1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만전식품(주) 정재강 대표가 고품질 김을 전세계에 수출해 받은 200만불 수출탑을 들어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굴지의 대기업 매장에 진출해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06년부터는 세계적으로 식품납품 허가를 받기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 국방성에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미군 부대에도 조미김을 납품하고 있다.

‘품질은 곧 인격이다’

상호 '만전'(萬田)은 만 평의 밭을 일구는 농부처럼 부지런히 일해 고객과 함께 행복한 회사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만전명품4호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 만전의 제품은 스시노리용. 삼각김밥용, 구운김밥용을 비롯해 다래 김, 고추냉이 김, 와사비 김, 등 80여 가지의 김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가 해외로 수출된다.

내년에는 미주, 유럽, 남미지역에서 수출국을 추가 확보하고, 수출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만전의 제품들이 국내외의 김 시장을 섭렵하며 고급 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원료 확보와 나라별 입맛을 고려한‘맞춤형 김 생산’에 있다.

▲복합캔세트
좋은 제품은 원료에서 출발한다는 정 대표의 방침에 따라 34가지나 되는 원초 선별부터 가공까지 그야말로 만전을 기한다. 원초가 아무리 비싸더라고 최상품만을 구입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 낸다.

▲ 자동 포장돼 세계로 수출되는 만전식품.
만전의 이러한 고품질 전략은 2000년 ISO9001(품질인증), 2002년ISO14001(환경경영인증),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획득으로 이어져 대외 공신력 향상을 가져왔다.

2007년에는 남양주에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제2공장‘미창 NFC’를 설립하기도 했다.

정재강 대표는“만전은 소비자 입장을 전적으로 고려해 제품을 생산하고, 특히 식품산업은 단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신중을 기해 제품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맛 좋은 만전식품 김이 생산되는 과정

또한 정 대표는“최근 세계적인 식품산업 트렌드가 웰빙과 건강 로컬로 옮겨가듯, 변수가 많다”며“이런 환경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항상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전은‘품질은 인격이다’는 정 대표의 말을 뼛속 깊이 새기며, 고객과의 신용을 목숨처럼 여긴다.


정 대표는 "만전의 가족들이 이러한 정신을 잃지 않고 고객들로부터 최고의회사란 평가를 받으며 100년, 200년 회사를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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