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투어형 농촌체험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투어형 멜론체험 프로그램은 곡성군이 첫 선을 보이는 멜론 관광상품이다. 맛있는 멜론 고르기, 품종별 멜론 시식하기, 곡성멜론 첫 수확이야기 등 멜론에 대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을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와함께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는 멜론 빙수 만들기, 멜론 초콜릿 만들기, 멜론 찹쌀떡 만들기 등 차별화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한다.
멜론마을과 멜론복합체험센터는 곡성군이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고차 산업화하기 위해 멜론을 관광산업에까지 연계하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 개발에 힘 쏟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체험객은 멜론 농가들도 함께 즐겁게 참여해 소득원을 다원화한다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멜론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지역 병설유치원 6개소에서 온 어린이 30여명이 대평리에 위치한 멜론마을의 투어형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해 멜론 하우스에서 멜론을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또 새롭게 조성된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에서 멜론 빙수를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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