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관광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한 이스라엘이 오는 7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마친 외국인 개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3일 시범적으로 예방접종을 마친 20개의 외국인 소규모 단체 여행객에게 입국을 개방한 데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는 개인 외국인 관광객까지 확대하며 ‘국제 관광’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오리트 파르카쉬 하코헨(Orit Farkash Hacohen)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건부, 외무부, 관광부의 내부 부처들의 협업을 통해, 7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맞은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입국이 확대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항 내에서 코로나 항체 여부확인을 위해 이루어졌던 혈청검사의 취소 여부도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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