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에 자동차극장이 내달 14일 처음 문을 연다.
‘이천자동차극장’은 100여대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천종합운동장(이천시 부발읍 중부대로 1696)에 조성됐다.
자동차극장은 길이 20m, 높이 10m의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있으며, 5월 14일 이후 매주 1~2회 무료 영화상영을 한다. 다만 무대 시설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데, 대관료를 지불해야 한다.
개관 후 사전예매는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엄태준 시장은 “공연,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안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이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천자동차극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며 “이천시민에게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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