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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완주 싱그랭이‧화암사 안심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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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완주 싱그랭이‧화암사 안심관광지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4.09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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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
화암사

전북 완주군 경천면의 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봄 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를 시즌별로 25개씩 선정, 발표한다.

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는 봄철 여행하기 좋은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싱그랭이 마을은 옛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나 장날 이동하는 사람들이 이 마을에서 짚신을 바꿔 신고 마을 어귀 나무위에 헌신을 걸어두었다고 해서 속칭 ‘신거랭이’라 불렸던 것에 싱그러움을 담아 ‘싱그랭이’ 로 불렀다.

마을 입구에서는 그 어원을 기념하는 큰 짚신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싱그랭이 에코정원에선 싱그러운 야생화도 만날 수 있다.

마을 길 끝에는 소박한 작은 사찰 화암사가 자리하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역사와 건축학적 의미는 깊다. 극락전은 우리나라 단 하나뿐인 하앙구조 건물로서 국보로 지정돼 있다. 

건축가, 생태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 하다. 

바위에 핀 꽃이란 이름의 화암사는 연화공주의 전설에서 유래됐다. 

신라의 어느 왕에게 병든 연화공주가 있었는데 그 병을 고치지 못해 애태우던 중 꿈속에 부처님이 나타나 연꽃을 던져줬다. 그 연꽃을 찾은 자리에 왕이 화암사를 세운 것이다. 물론 연꽃을 먹은 공주는 씻은 듯이 나았다.

봄이면 사찰 주변에 복수초, 매화, 생강나무꽃, 얼레지가 피어 노쇠한 사찰 풍경에 생기를 더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싱그랭이와 화암사는 자연 속에서 봄기운을 충분히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며, “방문 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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