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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객, 개통 2년만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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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객, 개통 2년만에 100만명 돌파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4.0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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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꾸준히 인기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코로나19 속 꾸준히 인기를 끌어모으며 개통 2년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청풍로프웨이는 지난 2019년 3월 개통한지 2년 만인 지난 4월 4일 기준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잠정 탑승객이 100만 2천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외지관광객이 차지한 비중은 약 95%(95만 300명)다.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 첫 해만에 60만의 탑승객을 기록하며 순항하였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장애 없는 관광지(열린 관광지)등 관광객 중심의 운영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까지 선정되며 중부권 핵심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코로나 4차 유행 등 민감한 시기 속에서 개장 2주년 기념행사도 취소할 만큼 매우 조심스럽다”면서 “타 일행과 캐빈 혼합 탑승 금지, 영업 전후 사업장 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여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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