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 행주야간관광 프로그램‘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역사·문화·생태·평화 관광 융합콘텐츠개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져 1차 서류심사, 2차 PT 발표를 거쳐 최종 3개 시군이 선발됐다. 공모에 서정된 곳은 도비 지원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예술인과 함께하는 야간관광 프로그램‘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이 협업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추후 경기관광공사와 고양문화재단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부터 행주산성 일원에서‘행주가(街) 갤러리’와 역사의 발자취 체험과 평화를 염원하는 야간도보여행 ‘행주 달빛(夜)야행’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이 되는 행주 야간 관광과 행주 무장애 관광 사업은 행주를 체류형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강하구 명품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