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삼척시, 맹방리 벚꽃구경 올해도 드라이브스루로
상태바
삼척시, 맹방리 벚꽃구경 올해도 드라이브스루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3.26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벚꽃구경 차량 통제 현수막.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삼척 맹방 유채꽃밭 주변의 차량 통제 및 상춘객 접근을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맹방 유채꽃 축제를 취소했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난해 4월 트랙터를 동원해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 5.5ha 면적에 심은 유채꽃밭을 갈아엎었다. 

올해는 아예 유채꽃밭에 유채를 파종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춘객들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인근 벚꽃 길을 방문할 것을 대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차량의 주‧정차와 승‧하차, 도보 통행을 제한하는 곳은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삼척로(구 7번 국도) 벚꽃길 2km 구간이다.

 시는 통제 인원을 편성해 삼척로 벚꽃길을 방문하는 차량에 대해 교통지도 및 계도를 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2m)두기 드라이브 스루의 실천과 주정차 금지 및 차량에서 내리지 않기 등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