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부 주요 10개도시와 동부를 하와이와 연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하와이안항공(Hawaiian Airlines, Inc.)은 내년 6월 4일부터 호놀룰루와 뉴욕을 잇는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호놀룰루 발 뉴욕 행 운항편 (HA50)은 매일 오후 3시5분에 하와이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55분에 뉴욕에 도착한다. 뉴욕 발 호놀룰루 행(HA51)은 오전 10시에 J.K.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에 하와이에 내린다.
하와이안항공은 이번 뉴욕-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통해서 미 동부에서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연간 10만 7천 좌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 던컬리 (Mark Dunkerley) 하와이안항공 사장은 “뉴욕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하와이안항공만의 알로하 스피릿 (Aloha Spirit) 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지난해 11월 도쿄 하네다국제공항과 호놀룰루국제공항을 잇는 직항노선 취항에 이어, 올해 1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인천과 하와이를 연결하고 미서부 10개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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