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非)유럽연합(EU) 회원국에 취했던 입국 차단을 일부 국가에 한해 재개방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11일(현지시간) 한국과 싱가포르, 호주, 이스라엘, 일본, 뉴질랜드,영국에 대한 출입국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장밥티스트 르무안 외교부 관광 담당 국무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이들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 국가에서 프랑스를 방문할 때는 여전히 출발 3일전(72시간)전에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의 음성 결과 증명서를 제출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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