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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산업 회복 모색 ‘온라인 필리핀 국제 다이빙 엑스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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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산업 회복 모색 ‘온라인 필리핀 국제 다이빙 엑스포’ 열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3.11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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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다이빙 산업의 회복 및 육성을 위해 ‘2021년도 필리핀 국제 다이빙 엑스포(PHIDEX, Philippine International Dive Expo)’를 온라인으로  오는 19~21일 개최한다.

코로나로 인해 현지 다이빙 산업과 관련 업계 종사자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올해 PHIDEX는 ‘우리의 바다,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이빙 업계의 회복과 안전한 다이빙 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PHIDEX에서는 여러 저명한 국제 해양전문가들을 초청, 다이빙 산업 및 필리핀 바다 보호와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토론과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목할만한 강연진으로는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큐레이터 테리 고슬 라이너 박사(Dr. Terry Gosliners), 프랑스계 영국인 수중사진 작가 헨리 스파이어스(Hwmlwy Spiers), 에미상을 수상한 부부 다큐멘터리 팀 하워드와 미셜 홀 부부(Howard and Michele Hall), PADI 엠바서더 및 PCSSD 위원 보 만카오(Bo Mancao), 필리핀 대학교 해양경제학자이자 과학자 타라 아브리나(Tare Abrina), 독일의 수중사진 작가 토비아스 프리드리히(Tobias Friedrich)가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메인 무대, 엑스포 무대, 패널 무대 등 3곳에서 진행되는 모든 강의와 패널 토론을 행사 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는 다이빙 관련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Dive Travel Exchange(TRAVEX)’도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행사 파트너 및 참여 업체끼리 비즈니스 미팅 및 상품 세일즈가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다이버와 업체 관계자들은 3월21일까지  PHIDEX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전세계에서 필리핀은 다이빙 목적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관광부도 다이빙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PHIDEX는 필리핀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이빙 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한 노력의 장이 될 것”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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