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자연을 사랑하는 호주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섬 ‘태즈매니아’는 호주의 모든 것을 모아 놓은 듯 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호주보다 더 호주다운 멋이 넘치는 태즈매니아로 떠나본다.
태즈매니아에 가면 ‘살라망카 시장’, ‘포트 아서 사적지’, ‘그레이트 오션로드’ 등을 꼭 둘러보자.
‘살라망카 시장’은 매주 토요일 열리는 태즈매니아의 대표적인 시장. 1972년 10명의 노점으로 시작한 살라망카 시장은 지금은 호바트 최고의 명물로 성장했다.
시장이 열리는 살라망카 지역은 호바트의 유서 깊은 유적지 중 한곳이다. 각종 기념품과 먹거리를 사서 근처의 Devi Park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호바트 여행의 묘미다.
시장구경이 끝난 후 언덕길을 계속 오르다 보면 조지양식이나 빅토리아 양식의 고급 주택지들이 많이 있는 배터리 포인트가 나와 고풍스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포트 아서 사적지’는 30여 점의 건물 잔해와 1830년 감옥 설립에서 1877년 문을 닫기까지시기에 맞게 복원한 집들로 구성돼 있다. 이 기간 동안 12,500명의 죄수들이 감옥살이를 했으며, 많은 이들에게 이곳은 살아있는 지옥과 같았다. 오늘날 이 사적지는 40헥타르(90에이커)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지에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장대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 중의 하나인 ‘그레이트 오션로드’. 시내서쪽에 있는 해변을 돌아보는 투어다. 서핑 천국 호주의 해변을 만끽할 수 있는 곳. 거기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12사도상(The twelve Apostles)이 자아내는 아름다움과 생동감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그 외 피츠로이 정원과 주 의사당 건물, 멜버른 박물관, 멜버른 대학, 퀸 빅토리아 시장, 프랠그스태프 정원, 크라운 엔터테이먼트 콤플렉스 등도 둘러볼만 하다.
여행박사(www.tourbaksa.com)는 호주 태즈매니아 관광청과 함께 호주 안의 또 다른 호주를 느낄 수 있는 ‘멜버른 태즈매니아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멜버른 직항편으로 태즈매니아까지 갈수 있는 가장 짧고 간편한 동선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멜버른 태즈매니아 5박7일 여행’은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164만 원부터. 조기예약 특전으로 12월 15일 전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하루 일정으로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관광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문의 070-7017-2010.
▲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 불가사의 한 그 곳을 가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