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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4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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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4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재도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3.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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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군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문화 활동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이를 기반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영월형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제3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 제4차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가동 중인 ▲행정지협의체 공동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생활문화포럼 개최, ▲ 거버넌스 조직 구성 협의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4일 오전 강원영서남부공연예술센터에서 가진 '영월문화도시 추진센터 출범식'모습
4일 오전 강원영서남부공연예술센터에서 가진 '영월문화도시 추진센터 출범식'모습

영월형 문화도시사업을 총괄할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도 4일 출범했다. 

군이 추진하는 2021 문화도시조성사업은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창조적 주민주도 공모사업, ▲행정지원협의체 역할 강화, ▲ 행정과 중간조직 그리고 군민이 참가하는 거버넌스 조직의 적극적 지원 등 창의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전략을 마련, 군민 스스로 기획·집행·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계층 참여, 프로그램의 다양성, 연계 협력체계 구축, 소통과 유연한 리더십, 명확한 계획과 전략으로 군민이 주체이면서 동시에 수혜자인 문화도시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문화도시추진센터 출범식에서 “나와 다른 사람, 나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으로 관용적이고 개방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자”며 “설령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하다가 실패를 하더라도, 이해하고 격려해 주는 풍토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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