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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문체부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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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문체부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기관 선정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3.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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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기업·기관(마을), 참여예술인 이달 중 공모 예정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이하 재단)이 이달부터 ‘2021년 예술인 파견지원지역사업-예술로 <How are 遊>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해 전국 광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한 공개 공모에서 사업 주체로 최종 선정됐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예술직무영역을 개발하고 사회(기업·기관 등)와 협업을 기반한 직무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한다. 

재단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을 공모로 선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참여기관과 예술인이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은 예술인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예술인은 해당 활동에 대한 사례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올해 보조금 약 1억5,700만원을 지원받아 총 20명의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 참여를 활성화시켜 지역 예술인의 가치 제고 및 예술인의 활동 영역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사업의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 소재의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이며, 특히 예술인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상태여야 한다. 

공모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중 추진될 예정이며, 대상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단 교류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강원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고성은 본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내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으로 예술인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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