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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체험·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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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체험·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순항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2.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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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항공우주천문대 주변에 건설 중인 짚와이어 조감도

전북 남원시가 올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관광인프라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세부적으로는 광한루원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관광지와 연계해 동적인 체험형 관광시설을 도입하고자 함파우유원지 일원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은 2023년 개장을 목표료 총사업비 174억 원을 들여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 정원과 사랑체험관을 조성하고 있다.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켄싱턴리조트 옆 구)비사벌콘도 부지에 사랑과 달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아트 시설인 문라이트파크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남원관광지 연계코스 개발, 상설공연프로그램 운영, 관광브랜드 개발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383억 원을 투입해 남원관광지 내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김병종 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총연장 2.16㎞의 관광형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주변에 70m 높이의 짚 타워를 설치해 출발하는 짚와이어를 건설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모노레일 및 짚와이어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4월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춘향제 이전 개통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추진 중인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남원관광의 오랜 숙제 중 하나였던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간 관광연계가 활발해져 남원이 보고, 느끼는 체험형 관광지는 물론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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