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면 소원당천 등 소하천 4곳 정비사업 완료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고창군은 부안면 소원당천 등 정비가 시급한 4개 소하천 총 4.43km 구간에 36억원을 투자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수해 위험을 줄여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매년 조기발주와 효율적 집행관리가 강조되어온 사업이다.
군은 올해 3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수면 칠성천 등 4개소 4.43Km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더불어 최근 소하천 정비사업은 과거 치수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정비방향에서 탈피해 자연 생태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적 자재와 공법을 적용,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내년 사업으로는 16억 원을 확보해 현재 대산면 지석천 외 1개소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1월 중 조기발주 및 6월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 실시할 소하천 정비사업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과 민간 환경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완료 후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 군수는 "소하천들이 친환경적 정비사업을 통해 생태계 보전과 함께 아름다운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비 등 예산확보에 주력해 ‘재해 없는 고창,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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