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시화호에 친환경 에너지로 달리는 관광유람선이 뜬다.
경기 안산시는 오는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운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3곳(한산천 하구, 반갈섬, 방아머리)의 선착장 구축을 완료하고, 관광 유람선은 17억9,300만 원을 들여 막바지 건조 작업에 있다고 덧붙였다.
관광유람선 운항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 절차도 진행에 있다.
관광유람선은 2층 구조에 길이 19m, 폭 6.5m, 40톤 규모로 승객 40명이 승선할 수 있다.
관광유람선 뱃길은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해 반달섬 선착장을 거쳐 시화호 방조제 안쪽 옛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21㎞에 이른다.
안산시는 유람선이 운항하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항과 해양레저관광 체험사업을 연계 시화호 관광 많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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