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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예술인 긴급생계 지원금 지급... '1인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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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예술인 긴급생계 지원금 지급... '1인 50만원'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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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2일까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방문 접수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활동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부산 문화예술인 긴급생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연계한 ‘부산형 재난지원금’으로, 부산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1인당 50만 원씩 총 20억 원의 규모로 형성됐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사람이다.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아닌 전문예술단체 소속 직장 가입자는 포함된다.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요건 충족 시에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5일부터 22일까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PC 및 모바일 사용 취약자 등은 부산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 지급은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설 연휴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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