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기간 중에는 관내 음식점은 밤 9시 이후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시간에 관계없이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하다. 또한 유흥시설(5종)은 운영이 중단되고, 노래연습장은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별도 해제 시 까지 유지된다.
또한 연말연시 방역강화 조치로 식당에서는 5인부터 예약과 동반 입장이 금지되고, 숙박시설은 객실 수의 50%이내 예약 제한 및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 수용금지, 파티룸 집합금지, 국공립공원 최대한 폐쇄, 해맞이 주요 관광명소 폐쇄 등은 내년 1월 3일까지 시행된다.
방역강화를 위해서는 관내 중점관리 및 일반관리시설 등 총 5,098개소의 시설에서 방역지침이 준수 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배치하여 점검하고 사회적거리두기 지킴이 20명도 현장 홍보활동을 내년 2월 28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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