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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관광축제 25개 내외 선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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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관광축제 25개 내외 선정 지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2.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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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대표축제 10개, 2월 특성화 축제 15개 선정 계획
연천 구석기축제
연천 구석기축제

경기도가 내년 지역축제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하기로 하고 시·군별 경기관광축제 25개 내외를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이와 관련, 22일 ‘2021년 지역축제 선정 및 지원 계획’을 밝혔다.

도는 지역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도 연중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비대면 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내년 1월 7일까지 도내 시·군별로 대표축제 1개씩 추천받아 10개 이내로, 특성화축제는 2월 1일까지 시·군별로 1개씩 추천받아 15개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경기관광축제 33개 중 26개가 취소됐기 때문에 사전 현장평가는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도는 내년도 축제 개최 계획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를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방안 마련 여부와 코로나 상황 종료 대비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여부가 가점 혹은 감점 요인이 된다. 

이러한 관정을 거쳐 선정된 대표축제는 8천만 원,특성화축제는 3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 또는 홍보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는 축제별로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 추진 주체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도내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내년에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작지만 소소하게 연중 꾸준히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도민의 볼거리 확대와 지역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1 경기관광축제 선정 및 평가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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