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수수료의 배달앱 지원을 위해 추진한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이 16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은 2% 이하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앱을 활용,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 온통대전의 온라인 사용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공정모델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참여 사업자 ▲만나플래닛(부르심 앱) ▲허니비즈(띵동 앱) ▲에어뉴(휘파람 앱)을 선정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온통대전 직결제시스템을 연결하고 가맹점을 500개 이상 확보한 만나플래닛의 부르심 앱이 시작한다.
부르심 앱은 이달 31일까지 시범서비스를 갖고 개선 점을 반영해 내년 1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시범 기간 중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선착순 1천 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부루심 앱은 온통대전 앱과 연결되는 링크에서 다운받거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부르심(온통대전)을 검색하면 된다.
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안드로이드부터 오픈하고, 앱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IOS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의 확대로 피해가 많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대한 당겨서 준비했다.”며, “온통대전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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