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강진 관광 살리는 맛”...강진군,‘맛집 육성 컨설팅’ 최종 보고회 개최   
상태바
“강진 관광 살리는 맛”...강진군,‘맛집 육성 컨설팅’ 최종 보고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2.15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차 강진 맛집 육성사업 컨설팅 참여 음식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14일 ‘제4차 강진 맛집 육성사업 컨설팅’ 시식회 및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철저한 방역하에 강진군수, 컨설팅 참여음식점 대표, 여성평가단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 맛집 육성 컨설팅(이하 맛집 컨설팅)에는 8개 음식점이 참여해 지난 5개월 동안 컨설팅 받아 맛을 완성한 음식을 선보이고, 시식 행사를 가졌다.

제4차 강진 맛집 육성사업 컨설팅 참여 음식

맛집 컨설팅에 참여한 8개 음식점은 강진읍의 착한돼지(애호박찌개), 황칠품은 닭(황칠촌닭코스요리), 으뜸식당(장어볶음), 조경희아구찜(닭곰탕), 오뚜기식당(청국장쌈밥), 무지개식당(돼지불고기), 산채골(도시락), 강진착한한우명품관(애호박찌개)이다.  

착한돼지 김미성 대표는 “컨설팅을 받으면서 음식에 대한 마음가짐과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트렌드에 맞는 맛을 이어가며 강진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강진에는 한정식만 있는 게 아니라 단품 요리도 있다. 고객의 입맛에 맞는 요리로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가는 전적으로 업주의 몫이다. 앞으로 강진의 많은 음식점이 컨설팅에 참여해 강진 맛집이 강진 관광을 이끄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5월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돼‘병영돼지불고기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거리 일대를 돼지불고기 음식점과 역사‧문화‧관광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상징 조형물 설치, 거리 안내판, 방문객 쉼터, 음식점 간판 및 건물 외벽 정비 등 시설 개선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